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영화추천] 형사와 조폭의 공조수사 <악인전> 리뷰

반응형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다소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요

장르범죄, 액션

개봉일: 2019.05.15

감독이원태

출연마동석(장동수), 김무열(정태석), 김성규(강경호)

네이버 평점(2019.5.19기준): 관람객  9.10 / 네티즌8.32

 

*줄거리

어느 밤길에 차를 타고 가던 동수는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하게

되어 차에 내리자 접촉사고 가해자가 칼을 들어 무자비하게 찌르지만 혈투 끝에 가까스로 살아남아 이후 접촉사고 가해자를 찾아다리려 애쓴다. 한편, 접촉사고 가해자는 무열이 쫓고 있는 연쇄살인범임을 직감하고 연쇄살인범을 마주한 유일한 목격자인 동수에게 접근하여 갖가지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협조하며 동수와 뭄열은 연쇄살인범을 쫓게 된다.

 

*리뷰

이 영화를 보기 전 줄거리, 내용, 예고편을 안보고 영화를 보았지만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등장인물 중 ‘마동석’이 나와있는 것을 보고 이 영화에서는 묵직한 액션 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실제 그러한 액션 신이 몇차례 나와 사소한 기대감을 만족시켜 주었다.

 

 

캐릭터의 설정도 관객들로 하여금 잘 나타내 주었다.동수역의 마동석은 첫 등장 신부터 샌드백을 강하게 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이는 샌드백 안에 사람이 있어 동수라는 캐릭터는 무자비한 캐릭터임을 첫 등장 신부터 분명히 보여주며, ‘무열역의 형사로서의 정의로움과 집념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캐릭터들이 한 뜻을 모아 연쇄살인범을 잡는다는게 영화를 이어 보기 전까지는 쉽게 상상이 가지 않았다.

 

역시나였지만 조폭인 동수와 형사의 무열은 아름답게(?) 공조하지는 않는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전까지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연쇄살인범을 잡기에 힘을 쓰다 동수가 먼저 잡으면 연쇄살인범을 죽도록 패버리고, ‘무열이 먼저 잡으면 법대로 집행하게 한다는 조건 아래 동수’와 ‘무열’이 공조하게 된다. 이 점에서는 역시 영화다운 설정임을 느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각색하였다고 해서 설정이 아닌 진짜일 수도 있겠다고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영화의 장르는 범죄’, ‘액션이고 마동석이 나오는 점에서 액션 부분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스토리를 보면 액션에 대한 부분은 꽤 적은 비중을 차지한다. 동수’와 ‘무열’이 다툼정도의 싸움 장면, ‘동수’가 연쇄살인범을 의자에 묶에 패는 장면 정도가 잠깐 나오며, 패거리싸움 한번 나오는 정도의 액션 정도 나오며 이 마저 마동석이 없었다면 심심한 액션신들이 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관람 포인트

동수’가 연쇄살인범을 붙잡아 묵직한 주먹으로 때리는 사이다 장면

 

*평점

3.2/5

뭔가 다른 범죄,액션 장르의 영화보다 색달랐지만, 한끗차이로 색달랐던 영화

 

*3줄 요약

1)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라 조금 더 흥미진진하게 보았다.

2) 액션 신에 많을 것을 기대하지 말자

3) 영화를 보는동안은 흥미진진했지만, 돌이켜보니 썩 기억에 남은 장면은 몇 안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