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맛집] 저렴한 수제버거_‘GOTT BURGERS(고트 버거) 리뷰

망우동 유일 수제버거집 ‘GOTT BURGERS(고트 버거)’ 리뷰

 

*위치

고트 버거집은 망우동 금란교회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02-435-3014

·서울 중랑구 망우로 464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96686501

 

*가격

번화가 등에 가보면 마주할 수 있는 수제버거집의 가격과 비교하면 고트버거는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필자가 주문하여 먹은 대표 메뉴인 ‘갓버거’는 단품은 4,000원 세트는 5,900원이다. (사실 이 동네에서 가격이 비싸면 장사가 잘 안될 것 같긴 하다..)

 

*구성

‘갓버거’ 세트메뉴 주문 시 햄버거 단품과 감자튀김, 음료(선택 가능)로 일반적인 햄버거 구성과 똑같다.

 

햄버거는 햄버거 빵과 패티, 볶은 양파와 특제소스, 양상추와 피클, 토마토로 구성되어있다.

 

*맛

수제버거라면 일반 패스트푸드와 다른 맛을 기대할 것이다. 그리고 여타 수제버거 또한 그렇듯 패스트푸드와 다른 집집별 수제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고트 버거’또한 패스트푸드와 다른 수제버거 맛을 보여주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 맛있다!!” 라고 하지는 못할 것 같다.  

특히 햄버거라면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입맛은 조금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갓버거’의 특제 소스가 데리야끼를 베이스로 한 소스 맛으로 느껴졌는데, 그 맛이 쎄지는 않아서 이 햄버거 구성을 생각하고 먹으면 어떨까 할 때의 생각이 나는 딱 그 맛이다. 그렇다고 맛없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맛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햄버거 패티의 식감이 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점과 감자튀김이 두툼하여 햄버거와 감자튀김 둘 다 식감이 좋아 맛이 좋았다.

 

*특색

이 집의 특색은 햄버거 패티에 있다. 호주산 등심과 전각만을 이용하여 300℃ 직화 그릴에 구운 패티로서 등심으로서의 식감과 전각의 식감이 잘 어울려 햄버거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패티의 식감이 이 집을 다시 찾을 이유가 되겠다.

 

*재방문의사

집 근처에 있어서 가끔 햄버거가 생각날 때 방문할 의향이 있다. 다만 늘 ‘갓버거’만 먹어보았는데 세트 가격 대비 그 맛이 확 와닿지는 않았다. 제일 대표메뉴의 세트 메뉴 가격과 맥도날드 세트메뉴 가격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일 것이다. 그래서 햄버거가 생각날 땐 1차적으로 맥도날드 생각하다가 2차적으로 ‘고트 버거’를 생각할 것 같다.

 

*3줄 요약

1) 망우동에 위치한 유일 수제버거집

 

2) 수제버거치고는 저렴한 가격

 

3) 햄버거 패티의 식감이 괜찮다. 다만 전체적인 맛을 보면 엄~청 맛있다는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