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를 2년 반 넘게 쓰고 있다가 핸드폰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제 눈에 들어온 핸드폰이 바로 ‘갤럭시S21’입니다.
출시 전부터 유튜브로 각종 루머 소식까지 모두 섭렵하며 갤럭시S21을 꼭 사야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전예약을 하고 지금 한 달 넘게 써오면서 느낀 솔직 후기 그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달라진 디자인
이번 갤럭시S21이 기존 갤럭시폰과 큰 차이점은 단연 디자인입니다.
아이폰부터 시작해서 핸드폰 뒷면은 어느새 모든 핸드폰이 카메라 섬을 이룬다고 할 정도로 후면 디자인이 대게 다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21은 핸드폰 옆면 프레임에서 뒤에 카메라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는데 저는 이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폰 하면 엣지디스플레이가 떠오르는데 이번에 다시 갤럭시S21과 갤럭시S21+는 플랫디스플레이로 돌아왔습니다. 이 엣지디스플레이의 호불호가 심한 편이였는데.. 새로운 후면 디자인과 플랫디스플레이를 채택함으로써 이제 갤럭시폰도 아이폰이 꿀리지 않는(?) 예쁜 디자인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 120Hz 주사율
먼저 120Hz 주사율을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디스플레이에 초당 몇 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는지’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는데요, 아무래도 수치가 높을수록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웹서핑 시 페이지 스크롤을 내리면 대부분의 핸드폰에서 쓰는 60Hz는 살짝 버벅인게 보인다면 갤럭시S21의 120Hz는 그보다는 훨씬 부드럽게 스크롤이 되기 때문에 더 만족도 높은 핸드폰 사용 경험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20 시리즈부터 사용되고 있는 120Hz 주사율은 저한테 있어서는 기대감을 크게 심어준 기능이나 실사용은 갸우뚱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크게 체감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크게 체감하시는 분들은 신세계라면서 만족감이 높은 걸 보았는데요, 제가 다소 둔한 것 같아요. 다만 다시 예전 핸드폰을 써본다면 역체감이 심할 것 같아요.
| 적당한 크기
갤럭시S21 언팩 행사 후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S21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는 S21/S21+/S21울트라 이렇게 3개 모델로 출시를 했고 각각 6.1인치/6.7인치/6.8인치의 크기입니다.
(이젠 기본 모델조차 6인치를 넘어가네요 ㄷㄷ)
일반 남성 손크기로 갤럭시S21+를 한 손으로 쥐었을 때 좀 크더라고요.. 핸드폰이 커서 영상을 많이 보거나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들한테는 장점일텐데 (이거 전데..) 아무리그래도 핸드폰인 자고로 한 손에서 사용하기는 편해야 할 것 같아서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을 샀으며, 크기는 딱 적당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6.1인치라고 해도 베젤이 얇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작게 느껴지실 거예요.
| 명불허전 갤럭시폰 편의성
아이폰12가 출시되고 여태까지 갤럭시폰만 써온 제가 살짝 아이폰으로 갈아탈까 흔들렸지만.. 역시 갤럭시의 사용 편의성이 지금까지도 계속 갤럭시폰만 쓰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먼저 두말할 것 없는 ‘삼성페이’.. 이것은 갓성페이입니다. 이것 덕분에 지갑은 거의 안들고 다니게 되었죠.
그리고 옆 동네 사과농장에서는 코시국이라 핸드폰 잠금해제를 Face ID에서 다시 비밀번호 입력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만, 갤럭시는 디스플레이에서 지문인식을 통해 잠금해제를 하죠!
이전 갤럭시S20보다도 지문인식 영역이 커지며 인식 속도도 훨씬 빨라졌다고하는데 처음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해서 써보지만 인식 속도는 진짜 빠릅니다!
또 다른 편의성으로는 ‘One Hand Operation’이 있는데요, 손가락 하나로 스마트폰을 대부분 컨트롤할 수 있는 또 다른 신세계입니다! 스마트폰 엣지라인에서 손가락 하나로 짧게 당기거나 길게 당겨서 총 6가지의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갤럭시스토어에서 ‘굿락’을 통해 갤럭시폰을 더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이러한 갤럭시폰만의 편의성 때문에 더욱 갤럭시를 고집하게 되는 거 같아요.
즉, 간략하게 사용 후기를 정리하면
한층 더 예뻐진 디자인과 저는 크게 체감하진 못했지만 다들 극찬하는 120Hz, 착 감기는 크기 그리고 갤럭시폰만의 편의성 때문에 한 달 넘게 사용하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굳이 단점이라고 뽑자면 이전 갤럭시S20 때보다 스펙 너프가 있었는데요(RAM 12G에서 8G, QHD에서 FHD로 너프, 후면 재질은 글라 스틱) 저는 사용하면서 스펙이 부족해서 게임하는 데 렉이 걸린다던가 영상 보는데 화질이 안 좋게 보인다는 등의 실질적으로 사용 체감에 있어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합리적인 출고가로 출시되어 자급제로 바로 구입했어요!
www.yna.co.kr/view/AKR20210305054600017?input=1195m
실제로 합리적은 출고가로 인해 출시 첫달만에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고해요!
특히 저는 사전예약 때 쿠팡에서 15%카드할인받아 훨씬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으로 자급제 모델 구입하여 한 달동안 사용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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