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앱리뷰를 할 앱은 '왓챠(WATCHA)'이다.
*왓챠앱이란?
왓챠에서는 왓챠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WATCHA, 감동을 나누는 놀이터”
왓챠는 TV나 영화, 도서를 개인별로 맞춤 추천해주는 앱으로 간략히 설명할 수 있겠다.
필자는 왓챠앱을 출시 초기부터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용에 있어 제일 큰 목적은 나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추천받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그렇다.)
현재는 영화뿐만 아니라 TV, 도서까지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어 더 애용하고 있다.
왓챠앱과 왓챠 플레이는 다르다!
(쉽게 왓챠는 추천, 왓챠플레이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서비스이다.)
*추천하는 이유
개인에게 아주 적합한 컨텐츠를 추천하기란 사실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왓챠에서 추천해주는 컨텐츠들이 개인 성향에 잘 맞추어서 추천해주는 편이라
“어떤 영화를 볼까?”와 같은 고민을 덜어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왓챠에 DB가 많이 쌓여있어야 할 것인데
2018년 12월 기준 약 4.4억개으 평가가 쌓여있고, 구글 플레이 기준 앱 다운로드 수는 100만을 넘겼다.
앱을 다운받고 자신이 본 영화들을 별점을 주면 맞춤 컨텐츠를 추천해준다.
당연히 많은 양의 컨텐츠에 별점을 매기면 더욱 정확한 추천을 해줄 것이다.
초기에는 다소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나중에는 재미있는 컨텐츠 추천으로 보답해줄 것이다.
*왓챠 앱 기능들
[첫화면]
앱 홈 인터페이스는 깔끔한 편이다.
검색창과 하단에 영화 / TV / 도서 섹션이 있으며 각 메뉴 터치 시 서비스 영역으로 이동된다.
[평가하기]
앞서 왓챠 초기에 평가하는 작업이 번거로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굳이 자기 머리속의 기억을 끄집어내서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평가하기 메뉴에서 나오는 영화(다른 컨텐츠도)
목록을 보고 슥슥 별점을 매겨도 충분하다.
이렇게만 별점 매겨도 최적화된 컨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추천영화]
사진처럼 영화를 추천해준다.
영화 타이틀과 썸네일, 그리고 예상 평점이 얼마나 되는지 예측까지 해주며 평점 매긴 영화 중에서
재밌게 본 영화랑 비슷하다는 등의 코멘트까지 정보를 전달해준다.
상단의 태그설정으로 영화 장르나 개봉 시기 등 필터링이 가능하여 추천 리스트 내에서도 내 입맛따라 필터하여 추천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이 가장 핵심 기능이다.
[취향분석]
그리고 자기 자신의 영화 취향이 어떤지 데이터 기반으로 확실히 알 수 있다.
어떤 장르를 좋아하며, 어떤 배우와 감독을, 어떤 나라의 영화를 좋아하며 또 별점을 매긴 영화 러닝타임을 합하여
시청 시간이 얼마만큼 되는지까지 알 수 있다.
(필자가 645시간이라고, 상위 5%의 매니아라고 떠서 괜히 뿌듯함)
이렇듯 이 모든게 데이터 분석이 기반이 되어 알고리즘으로 정확한 추천을 해주는 왓챠앱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좋은점
이 세상에는 다양한 영화, TV, 도서 컨텐츠들이 넘쳐난다. 아무리 문화생활을 좋아하고 즐겨도 재미 없는 것 보다
재밌는 것들을 보기를 원하는게 당연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거 재밌대!”, “이 영화 천만 관객 돌파했대!”라는 것보다 나의 성향에 따른 컨텐츠를 보는 편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 점에서 왓챠의 추천 알고리즘은 가히 완벽하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내가 보고 싶은 기대작이나 궁금했던 영화 등 어떤 컨텐츠를 보고자 할 때 왓챠에서 해당 컨텐츠를 검색하면 나의 예상 별점이 제공된다. 이점 또한 매우 유용하게 보고 있다.
심지어 예상 별점이 대부분 다 맞아떨어지는 편이다!
이러한 서비스가 무료! 무료라는 점이 좋다.
*아쉬운점
앞서 말한 내용에서처럼 더욱 정확한 컨텐츠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본 컨텐츠의 별점을 매겨야 한다.
이 작업이 생각보다 번거로울 것이다.
이제껏 자신이 본 영화를 기억해서 일일이 검색한 후 별점 매기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 외에는 별다른 아쉬운 점이 없다.
*별점
4.5/5
어디 이만한 앱 없다!!
*3줄요약
1) 개인에게 재미있을 영화, TV, 도서 컨텐츠를 아주 정확하게 추천해주는 앱
2) 예상 별점 또한 정확한 편
3) 1), 2)를 위해 초기 작업이 필요한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이 작업만 해낸다면 반드시 좋은 컨텐츠 추천으로 보상해 줄 것이다.
*이 글은 왓챠 측의 후원이나 광고 1도 없는 순수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기타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9 상반기 인크로스 인턴사원 면접 후기 (미디어플래너) (3) | 2018.12.19 |
|---|---|
| DMC미디어 2019 공채(신입) 면접 후기 (11) | 2018.12.06 |
